해남군은 지난 22일 유기인증을 받은 친환경 한우시식회와 홍보행사를 가졌다.
땅끝유기한우영농조합법인(회장 강성인)과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순천대교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축산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유기한우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시식행사에는 유기한우 시식과 함께 생산농장 소개, 소비자와 유통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가 열렸다.
해남 땅끝유기한우영농조합법인은 전남 최초로 지난 2017년 한우에 대한 유기인증을 받았다.
한우 유기인증은 무항생제 축산물보다 한단계 높은 인증수준으로 유기재배로 생산된 사료를 100% 급여하고, 동물복지형 축사 환경 조성, 운동장 설치 등 인증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전국에서도 경남 산청지역에 이어 2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유기한우는 일반 한우에 비해 2~3배 정도 높은 가격이 형성된다.
해남군은 지난 2016년부터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유기한우 생산사업을 추진, 관내 9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371두, 2018년 391두의 유기한우 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유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유기 조사료 생산단지 44ha를 조성하고, 농가 컨설팅을 통해 사양관리 등 인증 조건 충족을 위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유기 곡물사료 확보를 위해 러시아 현지 포장을 견학하고, 시베리아산 청정사료를 급여하는 등 사료 공급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유기한우 생산량을 1,000두까지 늘릴 계획으로 유기한우 회원 전 농가의 동물복지농장과 HACCP, 무항생제 축산물의 동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유기인증 축산물의 생산은 소량에 그치고 있다”며 “안전 축산물 공급은 물론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도 새로운 활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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