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19일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쌀 목표가격 인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정부가 쌀 목표가격을 결정하면서 농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거듭 촉구했다.
쌀 목표가격은 고정직불금 외에 변동직불금 지급의 기준이 되고 있다. 수확기 산지 쌀값이 목표가격보다 낮으면 그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뺀 금액을 변동직불금으로 지급한다.
지난 8일, 정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향후 5년 간 적용될 쌀 목표가격을 19만 6,00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농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도 정부의 결정에 반발해 '밥 한 공기 300원, 쌀 목표가격 24만 원 인상'을 요구하며, 6일 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쌀 목표가격에 물가인상률과 농업의 가치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던 전남도의회는 정부의 쌀 목표가격 결정에 당혹해 하며 농민단체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은 "농가 경영비용은 계속 오르는 데 소득은 수십 년 째 정체 상태다"며, "쌀 목표가격이 최소 24만 원은 되어야 한다는 농민들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현재 80kg을 기준으로 한 쌀 목표가격의 단위 기준도 도소매가격 기준과 소비자 쌀 소비추세에 맞게 20kg으로 바꿔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국회가 오늘부터 쌀 목표가격 관련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한 만큼 농민들의 주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 서강보 팀장 차디찬 겨울이 지나가고 새 생명이 자라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 그러나 본격적인 농사철이 ...
박성재 전남도의원 취업 지원 조례 발의 장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
박지원 전 국정원장,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장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해남군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대상자1만4,805명을 확정했다. 4월 중순경 지급할 예정으로, 1인당60만원씩 총89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본격적인 ...
강감찬장군영화제작위원회 위원장 박종백 우수가 지난 남녘에는 동백과 홍매 등 꽃 소식이 봄이 옴을 알려주고 있다. 이는 희망을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