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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뽐내기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8.11.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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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회장 강영심) 지난 10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뽐내기대회를 해남동초등학교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어르신들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들이 치매예방운동 수업을 가는 동네 어르신들  7개마을에서 20여명씩 참여하여 건강체조.라인댄스 등의 경합을 벌였다..

     

     올해로 4회째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치른 행복나눔강사협회는 노래강사, 실버댄스, 아트힐링퍼포먼스, 웃음치료 등의 자격을 갖춘 강사들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나눔강사협회는 주로 군청,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역투자서비스 등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운동을  마을회관으로 가서 활동을 하며, 요양원, 어르신대학재능기부, 지역축제초청 댄스  카혼공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이다.

     

     강영심 회장은 "처음 해남우리신문에서 실시하는 어르신 옛이야기한마당을 협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계속하게 되었다." 며 특히 "면단위 어르신들은 문화적으로 소외되신 어르신이 많아 행사를 하게 됐으며, 작년에는 어르신들이 경운기나 전동차를 타고 다니시다 교통사고 나는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보며 안타까워 지난 2017년에는 야광조끼나눔과 함께 어르신 잔치를   있다." 며 "어르신들은 아기처럼 순수하셔서 선물을 좋아하시는대 해남관내 기관단체에서 물품등을 후원받아 어르신들께 다양한 선물도 드린다." 며 "이번에는 보건소에서 보건소장님이 직접 오셔서 어르신 건강관리에 대한 말씀도 해주시고 선물도 주셔서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했다'" 고 말했다.

     

    또한, "해남경찰서에서는 농사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많아지고 있다며, 교통사고예방 캠페인과 함께 야광조끼 5백벌을 직접 선물해 어르신들은 야광조끼를 입으시며 좋아하셨다." 고 전했다.

     

     강 회장은 "작년행사는 3백명 정도 오셨는데 올해는 5백여명이 오셔서 너무 좋아하셨다." 며 "출전마을 어르신들은 행사 준비를 위해 날마다 마을에모여 저희 강사님들과 연습하시고, 연습하는 동안은 서로 모여 음식도 해드시고 웃기도 하시며 즐거워하시니 그것만으로 치매나 우울증이 자연스럽게  예방이 되고 젊어지신다." 며 "연습하는 동안 어르신들 스스로 욕심도 버리시고 서로 배려하는것을  배우신다" 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마다 춤추고 운동한께 첨에는 죽겄드니 허리가  나아브렀다. 우리 선생님 최고 고생하셨다. 내년에  나가야쓰겄다." 상품으로  선물을 한보따리 들고 화통하게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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