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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폭염 속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296개의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파악·관리하며 69%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관정 322개, 양수장 53개를 비롯한 읍면 보유장비를 점검 하고 있으며 양수장 보수 및 관정 등 올해 가뭄대책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을 통해 관정 개발 및 둠벙 설치, 양수기를 비롯한 급수장비 구입지원 등 농업용수 공급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 발생 시에는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농업 용수·장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 및 가뭄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둠벙 및 관정개발에 예비비 3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해남군은 가로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해결책도 모색하고 있다. 우선, 목재파쇄기를 이용하여 숲가꾸기사업으로 발생된 산물을 톱밥과 우드칩으로 만들어 신규 가로수 식재지인 삼산면 송정리길 외 4개소에 깔았다. 신규 식재된 가로수 7,918주에 깐 톱밥과 우드칩은 뿌리의 일정한 습도 유지와 아스팔트의 뜨거운 열을 차단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주변 지형의 영향으로 건조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황산면 남리교차로 ~ 문내면 사교교차로 구간은 신규 식재된 먼나무 550주의 지주목에 폭염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차광막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관수작업은 방제차와 산불진화차를 이용하여 가뭄으로 인해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국도13호선 가로수길부터 우선 실시한 후 순차적으로 전체 가로수길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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