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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자가 15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명 당선자는 당선증을 수령한뒤 “해남 군민들의 선택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들께 약속한대로 공정, 공평, 공개 3원칙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군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해남을 만드는데 전력해 나갈 뜻을 전했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해남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 당선자 15명이 함께했다.
이종환 해남선관위원장은 “아름다운 선거로 치러주신 모든 당선자와 후보님들께 감사드리며, 약속하신 공약을 성실히 지켜나가면서 갈등을 해소하는 훌륭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은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해남군수에 출마하여 54.99%, 23,608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길운 후보 37.78%, 16,221표와 무소속 이정우 후보 7.21%, 3,098표를 누르고 제44대 해남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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