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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평남리 마을회관 뒤 새로 포장한 도로 옆 건축공사 현장에 대형트럭과 레미콘이 오가면서 보도블럭과 맨홀 등이 부서져 인근 주민들로 부터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이곳 주민들에 따르면 "얼마전부터 이곳에 건축물이 생기면서부터 보도블럭과 맨홀 등이 부셔졌지만 원상복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은 행정당국에 민원을 넣었으나 아직까지도 아무런 성의도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행정당국은 주민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도록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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