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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희망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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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남동초 희망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공연


▲     © 해남뉴스

땅끝 해남동초 희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오후6시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여섯 번째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경쾌하고 신나는 선율을 선사해 학부모·학생·지역민 모두를 음악의 바다에서 춤추게 했다.

 

땅끝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는 2012년 9월 교육부 학교예술교육사업으로 창단되어 현재 6년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책임과 질서’,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준수하면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2년 창단 1학년 때부터 음악과 함께 자라온 단원들의 졸업을 앞둔 졸업 연주회로 61명의 단원들이 추운 겨울 내내 쉼 없이 실력을 갈고 닦았다. 공연의 시작은 땅끝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와 함께 해남동의 자랑인 ‘벨라보체 합창단’이 서막을 열어 주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과 영화음악, 그리고 전통악기인 해금과 협주를 준비하여 문화예술의 폭을 넓혀가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단원들은 폭설이 내리는 늦은 밤시간에 두시간 가량 연주하는 힘든 과정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마지막까지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해 졸업을 하는 6학년 이시원 단원은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와주어서 감사했다.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힘든 연습 순간들이 있었지만, 공연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사회자를 맡은 담당교사 백송이 씨는 “초등학생의 연주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연주였다. 평소에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파스를 서로 붙여가며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가꾸어간 고생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담당교사 김유나, 김아라 씨는 “긴시간 함께한 아이들이 눈시울이 붉어진 얼굴속에서도 미소를 보여주는 모습이 가슴이 찡했으며, 힘들고 어려운 연습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이겨내고 감동을 주는 단원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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