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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주요 농산물 판로확보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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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환경/체육

“해남 주요 농산물 판로확보 청신호 켜졌다”

수출쌀, 우리밀, 절임배추 등 유통판매 MOU 잇따라


▲     © 해남뉴스

전국최대 경지면적을 가진 해남군의 주요 농산물 판매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잇따르면서 판로 확대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9월 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쌀 수입업체인 ㈜에이엠그룹(Am Group Inc)과 해남쌀 및 농특산물 미국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11월에 첫 수출길에 오를 해남쌀은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 매뉴얼을 적용해 생산한 것으로 일반쌀에 비해 1.7배 가량 높은 가격에 연간 120톤 가량을 수출, 미국내 고급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전남최대 쌀 생산지(벼 재배면적 1만9910ha)인 해남은 2015년 영국과 독일 등 유럽시장에 10톤의 쌀을 수출한데 이어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수출, 중국 수출용 가공공장 선정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2일에는 슈퍼마켓 업계 1위인 롯데슈퍼와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경쟁력 있게 상품화해, 안정적으로 롯데슈퍼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롯데슈퍼는 해남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적정가격에 매입해 직영점 및 가맹점을 통해 유통․판매해 나가기로 한 가운데 11월부터 해남산 절임배추가 롯데슈퍼를 통해 유통될 계획이다.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는 매년 3만 5000여톤의 절임배추가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5만박스(20kg)가량이 롯데슈퍼를 통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해남군과 해남농협 등 8개 지역농협, ㈜ 남도그린은 지난 9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우리밀 재배 생산기지화 조성과 우리밀 자급기반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2018년산 우리밀 3,500톤을 ㈜남도그린과 계약재배를 추진, 지역농협을 통해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해남군의 밀 재배면적은 1,344ha(2017년산 기준)로, 전국 면적의 13%, 전남 면적의 30%를 차지하는 우리밀 최대 생산지로 해남산 우리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전국 최고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잇따른 업무협약 체결로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유통 판매를 위한 다각적인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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