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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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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 ‘확신’

(D-1000 기획) 8월12일로 1000일…정부, 조직위, 여수시 합심

오는 12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딱 10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해양을 소재로 한 다양한 패러다임을 구상하고 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한국 특유의 추진력과 응집력으로 중앙정부와 조직위원회, 개최도시 여수시, 여기에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알차게 준비해 가고 있다.

▲ 여수세계박람회 조감도     ©브레이크뉴스
오는 2012년 5월12일부터 석달간 외국인을 포함 800만명 안팎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박람회장 접근을 위한 각종 SOC와 전 도시를 박람회장화 한다는 계획아래 인프라 구축이 한창이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거점도시로, 대한민국은 세계 5대 해양부국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1000일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짚어봤다.



◇ SOC사업 가속도=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가장 급선무는 역시 개최지 여수로의 접근성 확보다.

이에따라 여수시는 정부와 전남도, 유관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을 확보해 도로와 철도, 항만 등 SOC를 확충하고 있다.

여수시가 추진중인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8개 사업 총사업비는 4조285억원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전인 2011년 12월까지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경우 수도권과 영남권 등에서 진입하는 각종 차량의 주진입도로다.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에서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까지 15.1㎞, 폭 20m를 총사업비 2천682억원중 지금까지 1천255억원을 확보해 정상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가로 355억원을 별도 확보해 계획공정의 48%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우두~덕양간 도로 개설공사는 기존 시가지를 통과하는 교통량을 분산해 시가지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준다.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서 돌산읍 우두리까지 총연장 18㎞, 폭 20~30m를 6천537억원을 투입한다. 지금까지 5천158억원을 들여 공정률 55%를 보이고 있다.

여수~고흥간 연도 연륙교 가설공사는 여수시 화양면,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고흥군 영남면까지 해양교량 5개중 지금까지 적금~영남간 3㎞를 2천295억의 사업비로 지난 2004년 11월 착공, 지금까지 763억원을 투입, 29.7%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나머지 4개소는 올해 150억원을 확보해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다. 오는 10월 턴키 입찰 예정으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여수에서 고흥까지 20~3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돌산~백야 연도 연륙교 가설공사는 여수 돌산, 화태도, 월호도, 개도, 제도,백야도, 화양까지 해상교량 6개중 1개 교량을 준공했으며 나머지 교량 5개소 16.2㎞는 여수~고흥 연도 연륙교를 준공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돌산~화태간 교량은 오는 2011년 12월 완료예정으로 7월말 현재 공정률은 30.9%다.

전라선 여수~순천 복선전철화는 총연장 34.2㎞로 201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올해까지 5천112억원이 투입된다. 7월말 현재 공정률은 77.7%대.

▲ 오현섭여수시장     © 브레이크뉴스
특히 서울~여수간 KTX 소요시간이 2시간49분대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관광객 증가에 이은 지역경제 소득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 삼일동과 묘도,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올해까지 2천569억원을 투입, 7월말 현재 진도율 18%를 보이고 있다. 박람회 개최 이전 준공으로 영남권, 중부권 등의 관광객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동부, 영남권에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를 통해 진입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월내~호명간 총 6.6㎞에 대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위해 총사업비 316억원을 국비로 지원키로 결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박람회 개최 이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 구간중 주삼IC가 당초 평면교차로로 설계돼 있어 박람회 개최때 교통체증이 예상돼 현재 소요사업비 239억원에 대해 국비가 지원되도록 관련부처와 협의중이다.

4월말 현재 여수~순천간 도로의 경우 1공구가 사업 진도율이 56.2%, 9.4㎞에 이르는 2공구가 36%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로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의 분선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는 시내 도로망의 확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터미널~박람회장 구간을 비롯해 석창~둔덕, 석창교차로 개선, 만흥~박람회장, 경찰서~오동도, 미평~만흥~오천간 도로다. 예상사업비는 1천713억원.

시는 중앙부처에 도로확장 등의 불가피성을 피력한 결과, 국토해양부가 교통전문기관에 의뢰해 교통수요분석 용역을 시행중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박람회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박람회장 역사 공사의 속도를 내고 있다.



◇ 주제구현 위한 기후변화 대응.생태환경 조성=2012여수세계박람회는 환경박람회다.

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구현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 조성에 시의 지향점을 두고 있다.

여수시는 기후변화대응 국제시범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기후변화대응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적응모델 개발에 나섰다.

올 6월까지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기반구축기간으로 설정했다. 시 관과소 과제발굴 보고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여수선언의 비전수립에 예산을 반영했다.

2단계는 내년 2월까지다.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모델개발 시기이다.

전 연안구역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교육장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시장 개설 및 청정개발사업(CDM)을 활성화한다. 기후변화대응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춰 2012세계지구정상회의 또는 당사국 총회 유치계획을 수립하는 때다.

최종 3단계는 2012년 12월까지로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의 실현이 목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친환경 개최여건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로서 자리매김한다.

기후보호관련 유엔 국제세미나를 유치하고 여수프로젝트 및 여수선언과 연계해 기후보호사업 테스트베드를 추진한다.

여기에 국내외 환경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새로운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결국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모델로서 2012세계지구정상회의 개최를 모색한다.

여수시는 실천방안으로 탄소포인트 시범사업을 300가구에서 1만가구로 대폭 확대했으며 신월, 광무, 쌍봉로 4㎞를 기후보호 시범가로로 조성한다.

공공건물과 일반건물 10여곳에 대한 옥상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하나로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온수시스템을 확충하고 전기자전거 도입 시범사업, 태양광 주택보급사업을 확대한다.

시민, 환경단체와 협조체계를 이뤄 기후변화대응 거버넌스를 구축, 기후보호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후보호주간’행사를 통해 민관이 함께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오는 2012년까지 천연가스 자동차를 보급, 확대하고 수송용 수소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연안생태복원을 위한 복합적인 시도를 고민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에는 그린스타트 여수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자전거도로 정비, 차없는 날 지정 운영, 공공건물 옥상 녹화, 탄소포인트제도 전 가구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저탄소 생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내 최대 화학단지인 여수산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협력도 적극 이끌어내고 있다.

산단기업들 역시 자발적으로 지구온난화 예방 및 친환경산단 조성을 위한 여수국가산단 이산화탄소 자율협약식을 잇따라 갖고 있다.




◇ 관람객 중심의 교통.숙박체계 구축=우선 기간 교통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SOC관련 항목에서 언급했듯 수도권은 3시간대, 부산~여수 2시간대, 목포~여수 1시간 30분대로 단축한다.

KTX와 전주~광양, 광양~목포간 고속도로, 익산~여수간 전라선 복선 전철화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이와함께 국제크루즈터미널을 2011년 신설, 해운을 통한 관람객 편의를 제고한다. 환승주차장 중심으로 녹색교통 운영체계를 확립한다.

주요 접근로별 환승주차장 4곳을 선정하고 내년 3월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승용차 1만2천대, 버스 7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람회장 접근 편의를 위한 주요 도시와의 연계체계를 정비하고 안내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내정보체계를 2011년까지 구축한다.

환경친화형 셔틀버스 도입,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 보행친화적 그린네트워크도 고려하고 있다.

숙박시설 확충과 운영효율화의 경우 시설 총량은 여유가 있으나 고급숙박시설 부족이 예상된 만큼 1시간 거리의 1차 권역, 2시간 거리의 2차 권역을 연계해 숙박시설을 관리할 방침이다.

기존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숙박시설 인증제를 도입한다. 템플스테이와 캠핑카, 수상가옥 등 체험형 숙박시설을 공급하고 안내체계 개선, 공동예약․결제시스템을 구축, 고객 위주 숙박운영시스템을 마련한다.




◇ 범국가적.범국민적 파트너십 구축=지금까지 세차례에 걸쳐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34건의 중점지원과제를 발굴했다. 7월말 현재 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는 추진중이다.

박람회와 연계 가능한 중앙부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자체의 박람회 적극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박람회 관련사업인 관광, 숙박, 교통, 도시.환경정비 등을 위해 여수와 인접 지자체가 정기, 부정기 간담회를 갖고 있다.

앞으로 남해안권 지자체간 공동준비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박람회 지원시설 구역 지정확대를 추진한다. 향후 순천만과 하동, 광양 등 인근지역에 대해 지정을 검토한다.

전 국민이 참여.지원하는 범국민적 네트워크는 자원봉사자와 해양소년단 관련 민간단체 중심으로 ‘희망세박 100만 서포터즈’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녹색.해양관련 단체의 경쟁적 전시 참여 및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박람회 주요시설 등에 대한 기업참여방안을 본격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 중부권신문 7개 계열 자회사=서남권신문(http://snnews.co.kr), 신안신문,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동부권신문(http://dbnews.kr/), 영암뉴스(http://yanews.c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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