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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바닷길 축제’, 우수 축제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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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진도 바닷길 축제’, 우수 축제로 승격

문화체육관광부, 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바닷길 축제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차별화, 관광객 유치에서 높은 점수 
 

▲   진도군청  © 중부권신문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승격됐다. 

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가 지난 23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는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의 대표축제를 포함한 57개의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는데 이중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   © 중부권신문
내년에는 제32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꿈으로 여는 신비의 바다”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진도 씻김굿, 남도들노래, 강강술래, 진도만가 등의 민속민요 시연을 비롯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진돗개 묘기자랑, 외국인 문화체험, 개매기 체험, 장군 포토존 운영, 서화 및 진도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예향 진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고, 바닷길이 열리는 현장에서는 조개, 미역 등 해산물도 채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전남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이 5일 활짝 열려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8Km 바다가 열린다.     ©중부권신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차별화, 관광객 유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관광진흥기금 1억5천만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 및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은 진도군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명실상부한 세계적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축제 총감독을 영입, 중앙언론사 팸투어, 세계기네스북 도전 등을 실시했다.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중부권신문
이와 함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부족한 숙박시설과 수도권과 원거리로 인한 취약한 접근성을 보완하고 진도군만의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화된 축제를 시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 선정은 진도군이 간직한 문화·예술을 축제와 연계해 상품화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며 “차별화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집중해 진도군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의 바다가 너비 40-60m로 갈라지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지난 1975년 주한 프랑스 피에르랑디 대사가 현장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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