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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군수, "행복도시 건설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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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김충식 군수, "행복도시 건설 최선"

김충식 해남군수 취임 1년 군정 주요성과 발표

김충식 군수 취임 1년은, 해남군의 또 다른 이름인 ‘행복도시’를 위해 열심히 매진한 한 해 였다. 

오는 12월20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군수는 그 동안의 군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  김충식 해남군수   © 중부권신문
김 군수는 우선 지난 1년 동안 농어업 분야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선, 최대 농업군인 해남군의 명성에 걸맞게 친환경 웰빙 농업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총예산 중 농어업에 투자한 금액은 1,096억 원으로 29.4%를 차지하는데, 친환경 농업이 곧 해남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는 것. 친환경 농업단지도 전년대비 166%로 확대한 7,732ha를 조성했으며, 친환경 인증 인증면적도 9,036ha로 전국 최대수치를 보인다. 

또한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물류대상은 행정기관,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땅 끝이라는 열악한 물류환경을 잘 극복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해남군은 지난 2007년1월 조직개편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과 물류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농수산물마케팅사업단을 신설. 운영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15개소를 지역별로 설치하여 농산물의 수집, 저장, 선별, 포장 및 소비자와의 원활한 연계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지역 주요농산물의 가공산업 육성 분야에서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 건립을 통하여 2만여t 이상의 물류량 감소 및 18억여 원의 물류비 절감, 고용창출 및 부가가치 제고 등에도 기여했다. 

해남만의 독자적인 유통채널인 ‘블루오션 프로젝트’의 마케팅을 통해 1년여 만에 고객 2만명을 확보하고 해남미소를 통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30억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농어업인의 경제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 해남군   © 중부권신문
이와 함께 겨울배추와 황토고구마는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하고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내 판매를 넘어 뉴질랜드와 네덜란드 등으로 수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남군이 농어업인의 경제여건을 개선시키는 것 다음으로 주력한 분야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김 군수는 취임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4개 업체 2,550억 원을 유치하고 일자리 1,100개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우리지역 투자유치 1호 기업인 대한조선의 제2산업단지 조성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최근 4번째 선박을 진수하면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 한 해 였다. 

전국규모 대회 6개,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66개팀 4천여 명 유치를 통해 해남에 뿌려진 돈만도 45억 원, 경제적 불황속에서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했다.


▲ 지방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평가 시상    © 중부권신문
해남군이 지난 1년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분야는 보건 복지분야다. 

지방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최우수기관, 자활분야 우수기관, 구강보건사업 우수군, 국가 암관리 사업평가 우수상 등 수상한 상만큼 군민의 보건복지문화는 향상되었다. 


군은 올 상반기동안 4개 보건지소 등을 신축하고 전남도내 최초로 장애인 전용목욕탕을 개장하는 등 기반시설을 갖추었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기도 했다. 

또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로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했으며, 노인일자리 확대 제공,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재가 암환자 방문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장애인 복지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9만 해남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기 위한 해남군만의 특수시책도 눈에 띈 1년이었다. 

해남군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야가 관광개발사업도 포함된다. 

차별화된 문화관광정책으로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올해 화원관광단지의 블랑코비치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지난 16년간 지지부진 하던 화원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으며, 울돌목 거북배가 성공리에 취항하는 등 우수영 관광지가 대대적으로 정비되었다. 

땅 끝도 경관보호용역을 실시해 난개발을 방지해 나가는 한편 해양자연사박물관 신축과 해양리조트사업을 위한 밑그림 구상을 마쳤다. 

또한 해남의 특색 있는 먹거리촌 조성을 통해 삼산면 돌고개 닭요리 마을에는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공룡화석지도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공룡생태체험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해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큰 성과는 해남군이 지금까지 잦은 선거로 실추되었던 명예를 회복했다는 점이다. 

안정화된 군정 추진은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공직자들도 창의군정을 실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자치군정을 실현해 나가는데 노력했다. 

취임과 동시에 “군민과의 순회 대화”를 실시하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한 김 군수는 군민에게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과 발로 뛰는 예산확보로 2008 당초예산보다 지방교부세 등 총 66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군정중점추진과제로 관리되는 230개 세부과제도 154건이 완료되며 행정추진에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1년을 통해 해남의 희망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후손들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30~40년 멀리 내다보고 신 해남건설에 매진하겠다.” 고 전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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