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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해당행위자 '제명'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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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민주당, 총선 해당행위자 '제명' 충격

민주당 윤리위 열고 4.9 총선 해당행위자 제명 등 초강수

▲ 김홍업 국회의원(당시), 임흥빈 전남도의원, 이채환 신안군의회의장, 강성종 전남도의원, 양영모 신안군의회의원(좌측부터)  - 2007년 5월 1일 열린 신안 지도읍민의 날 행사시  ©신안신문
4.9총선 당시 목포권에서 민주당후보를 제치고 무소속 돌풍이 일었으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부 당원 등이 무더기로 제명되는 등 후폭풍이  크게 일고 있다.

민주당 소속 무안·신안 강성종도의원과 양승일도의원, 이채환 신안군의장을 비롯 목포 황정호도의원, 박병섭 목포시의장 등이 해당행위자로 인정돼 중앙당 의결에 따라 당원에서 제명돼 파문이 일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당은  윤리위원회가 요청한  의결 안건을 심의한 결과  지난 4.9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음해하고 한나라당, 무소속 및 타당 후보를 도운 당원 등에 대해 제명과 3개월 자격정지, 3개월 당직의 자격정지  등의 조치를 18일 내렸다. 

 민주당 중앙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초강수를 취했는데 징계 기준은  한나라당, 무소속 및 타당의 핵심 당직을 맡은 당원이나 민주당 후보를 음해하고 한나라당, 무소속 및 타당 후보를 도운 당원, 한나라당 또는 무소속 및 타당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고 선거운동을 도운 당원, 해당 행위를 인정한 당원이 탈당 의사를 밝힌 경우  당의 기강과 정체성 확립과 차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 황정호도의원이 지난 4.9 총선 당시 박지원후보사무실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편집국
 주요사례를 보면 광주 광산 갑, 신안·무안은 무소속 후보의 선대본 본부장, 비서실장 및 캠프 책임자로 활동한 경우이고 광주 남구는  무소속 후보의 선대본 상황실장 및 연설원으로 활동한 경우, 자신의 해당행위를 인정한 후 탈당하겠다고 밝혔으나 탈당을 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민주당을 탈당해 민주당 정영식후보를 누르고 박지원후보가 당선된 목포는  무소속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우리 당 후보의 낙선 운동을 한 경우에 속하고, 서울 마포 갑은 뉴타운 재개발조합 위원장으로 한나라당의 후보를 직접적이고 노골적으로 지지한 사례가 적발됐으며, 성남시 수정구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탈락 후 무소속 후보 사무장을 맡다가 문제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당헌 제65조 및 윤리위원회 당규 제16조에 의거 아래와 같이 제명 등의 결정이 내려졌다.

제명자는 전국적으로 총 35명인데 광주는 노형근(광주 북구 갑), 오점룡(광주 광산 갑), 염만규(광주 광산 갑), 심정희(광주 광산 갑), 조상현(광주 광산 갑), 천광길(광주 광산 갑), 하석주(광주 광산 갑), 최영호(광주 광산 갑), 서형진(광주 광산 갑), 유순남(광주 광산 갑) 등이다.

▲ 김철주 도의원이  김홍업후보를 지지하는 발표문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낭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민주당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선회하기도 했다.   ©신안신문
목포와 신안, 해남 등 전남 서남권의 경우 전남도의원중에서는 황정호 도의원(목포), 강성종 도의원(신안2), 양승일 도의원(무안.비례) 등이며, 장일(해남/진도/완도), 한승주(해남/진도/완도), 주만종(해남/진도/완도),  박병섭목포시의장, 고승남(목포), 장복성(목포), 성혜리(목포), 김대중(목포), 이채환 신안군의장, 주장배(신안), 김문수(신안), 양영복(무안) 등이 제명됐다.

전북은 이용완(전주 완산 갑), 정봉옥(전주 완산 갑), 임평식(전주 완산 갑), 강미자(전주 완산 갑), 황석규(전주 완산 갑), 김용인(전주 완산 갑) 등이고 서울은 유기홍(서울 마포갑), 이형남(서울 노원갑), 나달수(서울 용산), 최유석(성남시 수정구)

▲ 출마선언을 하는 박지원 예비후보     ©신안신문
3개월 당원 자격정지자는 총 33명으로 목포가 단연 으뜸으로 무소속 박지원후보를 돕다가 징계를 맞은 경우인데 최정선(목포), 최기동(목포), 박연호(목포), 김탁(목포), 전수오(목포), 박청태랑(목포), 정종록(목포), 김훈(목포), 이달호(목포), 강찬배(목포), 오창석(목포), 김용진(목포), 김홍식(목포), 박창현(목포), 임형연(목포), 양채식(목포), 강장우(목포), 백상훈(목포), 김대배(목포), 최경신(목포), 정수관(목포), 전성룡(목포), 전금숙(목포), 홍성옥(목포) 등 전직 목포시의원이 대부분이다.

또한 전북과 서울에서 신치범(전주 완산 갑), 강길구(전주 완산 갑), 한종남(전주 완산 갑), 이덕승(전주 완산 갑), 김유복(전주 완산 갑), 박인규(전주 완산 갑), 김영춘(전주 완산 갑), 박병술(전주 완산 갑), 문영숙(서울 용산) 등이  당원 자격이 3개월간 정지됐다.

3개월 당직의 자격정지된 당원은 총 7명으로 무안·신안  김철주 도의원,   김천성 무안군의장과 함께 무안·신안 군의원으로 정일호(신안), 정영도(신안), 정창영(신안), 박삼성(신안), 이요진(무안) 등이다.

경고 대상자는 총 9명으로 김영겸(전주 완산 갑), 곽종금(서울 용산), 나영자(서울 용산), 서다임(서울 용산), 양순옥(서울 용산), 양영순(서울 용산), 이남순(서울 용산), 이동식(서울 용산), 정순임(서울 용산) 등이다.
 
지난 4.9 총선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무안.신안지역은 당시 김홍업의원이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는데  김후보를 돕던 당직자 등이 무더기로 제명되는 파편을 맞았고 목포도  공천이 불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지원후보를 돕던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대량 징계사태를 피해가지 못했다.

한편 목포는 무소속 박지원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됐는데  향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위원장 선정을 두고 정영식 출마자 등이 강하게 중앙당을 압박하고 있으나  광주 남구와 함게 사고지구로 분류돼 선정이 보류될 가능성도 크며, 해남.진도.완도 등은  채일병 전 국회의원이 16일 선정됐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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