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영암군청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영암군청 김 모과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22일 오후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지난 20일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영암군청 김모 과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이틀 동안 김 과장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 김 씨의 신병은 목포경찰서에 입감 의뢰된 상태다.
또한 영암군 조 모(61)씨도 지난 21일 새벽 뇌물 공여 혐의로 경찰에 입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광주지검목포지청은 지난 20일 오후 영암군 직원 승진인사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잡고 영암군청 총무과 사무실에서 컴퓨터 등 직원승진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영암군 김모과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해 사무관 승진심사 과정에서 영암군 간부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확보하고 이들 공무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는데 군은 지난해 4월과 올 1월에 5급 사무관과 6급 담당급 등 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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