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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사업, SK건설 등 참여로 ‘쾌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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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F1사업, SK건설 등 참여로 ‘쾌속질주’

전남도, 2일 투자협약…KAVO 지분구조 ‘건전’ 개편

▲ 전남도는 2일 오후 5시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지사를 비롯 유웅석 SK건설 사장, 고경주 금광기업 사장, 이동진 전남개발공사 사장, 정영조 MBH 회장, 허수 농협중앙회 본부장, 이희승 신한은행 본부장, 정태석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1 사업 투자협약체결식을 가졌다.    
F1(포뮬러원) 한국그랑프리 대회 운영법인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KAVO)에 국내 대형 건설사와 제1금융권이 참여키로 해 F1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SK건설과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광주은행 등이 이날 전남도와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KAVO에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새로운 투자자가 된 이들의 지분은 SK건설 25%, 농협중앙회.신한은행.광주은행 15% 등 모두 40%에 이르며 공공부문 투자자로서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43%, F1 대회 유치에 기여한 전문 프로모터 회사인 엠브릿지홀딩스(MBH)가 17%의 지분을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지분 비율 조정으로 그동안 특정 회사에 대한 특혜 의혹 등 특별법 추진 과정에서 불거졌던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대기업과 제1금융권 참여로 KAVO의 공신력과 재무건전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또 이번 지분구조 개편과 더불어 KAVO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이 주축이 돼 사업재원 조달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돼 대회 준비에 탄력이 붙게 됐다.

KAVO는 이번 지분구조 개편 과정에서 약 600억원의 자기자본금을 확보한 데 이어 PF를 통해 3천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조달, 경주장 건설 비용 등 F1 대회 개최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차질없이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F1 경주장 건설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한 뒤 11월쯤부터 본격적인 연약지반 처리공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1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구조물건축공사에 들어가 2010년 상반기에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지역 업체인 금광기업 주도하에 공사를 벌여 왔으나 이번에 경남 F3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경주장 시공경험이 있는 SK건설이 새롭게 합류하게 됨에 따라F1 경주장 건설은 가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앞서 박준영 전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낙후된 전남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타 지역에서 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해안선 등을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특히 현대인들은 색다르고 스피드있는 스포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F1대회와 같은 육상 스피드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는 산업에서 이익을 내고 관광에서 2006년 80억원, 지난해 101억원에 이어 올해 15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전남이 F1대회를 선도사업으로 J프로젝트 등 빼어난 해안선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 우리나라의 관광흑자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진원 전남도 기업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투자자 확정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지분구조 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특혜시비를 일소하고 경주장 공사비와 운영비 등 재원조달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영암뉴스(http://yanews.co.kr),

*계열사=중부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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