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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은 봄 하늘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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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랑은 봄 하늘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

도종환 시인 강연회, ‘영랑 시와 역설의 미학’ 주제로 열려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로 널리 알려진 도종환 시인 초청 강연회가 지난 25일 강진군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 도종환시인 초청 강연회     © 중부권신문
제3회 영랑문학제 기념식에 앞서 마련된 강연회에는 주민, 전국의 문인과 학생,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도종환 시인의 강연과 더불어 시 노래 콘서트와 어른들이 부르는 동요 등을 함께했다. 

 이날 강연회는 가수 백창우씨의 시 노래를 시작으로 가수 홍수관씨의  영랑 시 ‘모란이 피기 까지는’과 자작 시 ‘나처럼 사는 건‘에 곡을 붙인 시 노래 콘서트가 열려 색다른 강연회가 펼쳐졌다. 

▲ 영랑 생가     © 중부권신문
 강연에 나선 도종환 시인은 ‘영랑 시와 역설의 미학’ 이라는 주제로 영랑의 시 속에 들어있는 역설의 진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역설의 표현에 삶의 진리가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영랑은 우리나라의 봄 하늘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훌륭한 시인”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영랑 선생 동상     © 동부권신문
도종환 시인은 아름다운 시라고 극찬한 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와 ‘내마음 아실이’를 직접 낭송해 문학을 사랑하는 참석자들과 하나 되는 한마당 잔치로 이끌었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강진군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마련하고 영랑기념사업회와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후원했다.  
 
▲ 영랑 김윤식     © 중부권신문
*김영랑 [金永郎 1903∼1950] 시인. 전라남도 강진 출생. 본명은 윤식(允植). 영랑은 아호,  시집으로 영랑시집, 영랑시선(1949), 모란이 피기까지는(1975) 등이 있으며, 광주공원과 강진에 시비가 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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