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피어리 및 양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 최영남

참여자호응속에 자연체험사지도자 과정 오는 5월 8일 까지 실시

최근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 되면서 자연 체험을 이끌어 나갈 지도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코자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삼식)는 농촌관광마을 리더와 생활개선회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자연체험사지도자 과정을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연체험사지도자 과정은 인간과 자연을 이해하여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 능력을 배양하여 유치원, 초등학교나 농촌체험현장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목적으로하며 압화체험, 수생식물 수경재배 체험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초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  짚풀공예 체험 프로그램(달걀꾸러미 만들기)   © 최영남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김화성씨(송지면 통호리)는 “현재 해양 자연사 박물관에서 몇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체계적인 자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자연체험사 기초과정 이수자들을 중심으로 내년엔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우리지역 농촌관광 자연체험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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