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9월 17일 ‘내가 그린(GREEN) 해남’ 광장행사에 참여해 기후변화대응 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남형 ESG에 발맞춰 아동과 청소년이 지속가능한 해남의 생태, 환경을 고민하고 자발적인 환경지킴이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양마을 튼튼캠프와 연계하여 광장행사에 참여해 내가 그린(GREEN) 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나만의 부채를 만들고 사용하도록 지도하여 여름철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으로 인해 늘어나는 전력 사용량 감소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였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를 알게 해주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옥 센터장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어린이들이 자발적인 환경지킴이가 되어 작지만 의미있는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위생교육과 연계한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대응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