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클럽에 빛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은 2022-2023년도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6일 옥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이종범 지구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과 6지역 25개 클럽 회장단 등 300여 라이온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해남라이온스클럽을 2년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이끌어 온 제48-49대 윤영삼 회장의 이임과 올 한해 힘차게 클럽을 이끌어 갈 제50대 이용원 회장이 취임하는 행사로 김재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박종부 해남군의회의장 대행을 비롯한 박성재 전남도의원 당선인, 민경매. 김영환, 민홍일 군의원 당선인 등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내외 귀빈이 함께 참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제’ 관계로 불가피 참석이 안 되었지만 대신 부인 임경자 여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박경모 공연단의 식전 색소폰 축하공연에 이어 지구본부 총재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되었으며 라이온스 윤리강령, 내빈 소개, 신입회원 선서, 시상식, 그리고 이임 회장의 이임사, 차기회장 공포, 취임회장의 취임사, 총재 치사, 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기집행부 소개가 이어졌다.
윤영삼 회장은 이임사에서 “선배 회장님들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사랑과 봉사를 향한 열정적인 에너지와 라이온가족의 힘으로 지난 2년 폭넓은 봉사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었다”면서 “아직 아쉬움이 많지만 취임하는 이용원 회장님의 지역 내 덕망과 봉사의 열정으로 최고의 해남클럽이 한층 더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남클럽을 지구본부 최고의 클럽으로 위상을 높혀 주신 윤영삼 회장님 그동안 대단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두 어깨가 무거운 중책의 소임을 생각하니 취임의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만, 오로지 회원님들만 믿고 더 앞서가는 클럽이 되도록, 그리고 클럽역사에 누가되는 일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라이온 최고의 LCIF 봉사를 펼친 해남클럽소속 양옥년 전 총재, 윤영삼 이임회장이 국제회장이 수여하는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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