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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청사 개청식 '성황'

기사입력 2022.06.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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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테이프커팅 (2).JPG
    테이프커팅 장면

     

    해남군 신청사 개청식이 7일 해남군 청사 및 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군민과 각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청식은 군민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념식과 함께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식전·후 행사로 진행됐다.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601군청사 7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8월 완공됐다.

     

    이번 개청식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곧바로 시작된 군민광장 조성 사업이 지난달 완료되고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새로운 해남100년의 초석이 될 군청사 신축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지난 2004년부터 청사 신축 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해서 총 651억여원의 기금을 조성기금내에서 사업을 완료하면서 신청사를 빚없는 청사로 완공했다.

     

    군청사는 1층 모자휴게실과 종합민원실, 2층은 역사관 및 북카페대회의실 등 1층과 2층을 군민소통공간으로 구성하고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자치시대의 열린 청사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3층은 직원쉼터와 옥외휴게공간, 4~6층은 직원 업무공간, 7층은 cctv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구내식당으로 구성됐다지상 및 지하에 13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되어 있다.

     

    군 의회청사는 1층 주민소통실과 의회로비, 2층은 재무과 사무실, 3~5층은 해남군의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실개인의원실 등이 들어섰다.

     

    개청식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해남군민광장도 군민들에게 전면 개방됐다.

     

    해남군은 신청사 건립 후 지난해 11월부터 구 청사 철거를 시작으로 군민광장 조성사업에 착수지난 5월말 사업을 준공했다새롭게 조성된 군민광장은 후박나무 등으로 수성송을 보호할 수 있는 방풍림을 식재하고휴게시설 확충바닥 석재 등으로 군민 친화형 광장으로 개선됐다.

     

    특히 신청사 정문의 해남읍성 성곽을 복원해 해남루를 조성하고군민광장과 신청사를 연결하는 계단을 설치하는 등 해남군청의 역사성을 강조하는 한편 열린 청사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의 결실인 신청사 개청은 새로운 해남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해남군 청사신축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군민 여러분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7-신청사 개청 기념식(명현관 군수 기념사)AB6I3359.JPG
    명현관 해남군수 기념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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