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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고총동창회 제38대 김문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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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해남중.고총동창회 제38대 김문호 회장 취임

슬로건 "뿌리는 튼튼하게 변화는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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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취임회장이 김옥민, 이승원 이임회장에게 재임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좌측부터 김옥민, 김문호, 이승원 회장)

 

해남중.고총동창회 제38대 회장에 김문호 씨가 취임했다.

지난 25일 해남읍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열린 이.취임식에서 제36대 김옥민, 제37대 이승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38대 김문호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게 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곽준길 해남군수 권한대행, 김성일 도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장, 김종만 해남고등학교장, 역대 회장 및 고문, 기별회장, 38대 임원, 운영위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총동창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선.후배님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준 34.32회 금강회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천한 능력이나마 선배들이 이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총동창회는 멀어져버린 선.후배 동문들의 관계를 복원해야 할 때이며 최우선 과제로 선.후배 간 만남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임을 결성하지 못해 총동창회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후배 기수들에게 총동창회에 가입했을 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문호 회장은 마지막으로 "38대 집행부는 총동창회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변화하며 열심히 달리겠다"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는 말이 있듯 한번 해남중고 동문은 영원한 동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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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취임회장이 김옥민, 이승원 이임회장에게 동창회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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