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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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설명절 맞이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지난 1월 31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해남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행복충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복지시설 및 주변 시설 청소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성경희 해남군장애인복지관 원장은 “농어촌공사에서 전해 준 사랑이 아이들의 웃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태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희망을 나누는 해남완도지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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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해남경찰서 시민명예경찰연합회위원장 취임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 협력단체인 시민명예경찰연합회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23일 해남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민명예경찰연합회는 학교폭력과 묻지마 범죄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순찰과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주거환경개선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8대 류현 위원장이 이임하고 제9대 이미정 위원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미정 신임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추대해주신 고문님과 위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껏 전임 위원장님들과 회원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모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참여도 봉사다’라는 슬로건으로 발로 뛰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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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도시’ 수상해남군이 지난 24일 2024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도시 분야를 수상했다. 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브랜드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사계절 축제 완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로컬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축제관광도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사계절 축제로 봄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 어린이 공룡 대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여름에는 송호해변 여름 축제, 명량대첩 축제, 가을에는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해남미남축제를, 겨울에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였다. 특히,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축제와 해남미남축제에서는 관광객 연령층이 한층 더 젊어지고 방문 관광객이 전년 대비 30.4% 증가하는 성과를 거양하면서 사계절 동안 끊임없이 개최되는 축제와 특색있는 킬러 콘텐츠로 대한민국 맛과 멋을 대표하는 축제 도시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어워즈 세부 평가에서는 개별 관광 선호 증가에 대응하는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해남으로 가는 꿈카’와 2년 연속 공모 선정된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인‘땅끝마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 2023~2024년 동안 문화관광분야에서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3년 연속), 2023 SRT 어워드 대상(최고의 여행지 2년 연속),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순례문학관)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가고싶은도시), 2023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2년 연속), 2023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축제관광분야)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축제관광도시로 브랜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킬러 콘텐츠를 강화한 사계절 축제 추진과 꿈카, 땅끝마실 등 체류형 로컬관광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해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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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빙판길 안돼요” 최강 한파속 제설작업 총력최강 한파속에 해남군이 전 직원 제설작업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에는 밤새 눈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지난 22일 강풍주의보와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22일 오후 5시부터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최대 적설량 1.7cm로 눈의 양은 많지 않으나 24일까지 낮은 기온이 이어지고, 추가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23일 새벽 전직원 제설작업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읍면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제설기와 살포기 등 장비 50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쇄노재, 오소재, 우슬재, 뚜드럭재, 갈두재 등 중점 관리 5개 지구에 대한 자동염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23일 새벽부터 읍면 직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파 속에 내린 눈이 빙판길로 다져질 것을 우려해 시가지 인도를 중심으로 통행량이 많은 골목구간까지 구석구석 제설작업이 실시됐다. 군은 22일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눈이 추가로 내릴 경우 23일에도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한파와 관련해 실과소와 읍면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생과 양식장 관리, 수도 동파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현황 파악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군민들에게도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마을방송, 홍보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도우미 등을 통한 상황점검으로 한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에는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안전에는 과함이 없다는 자세로 대응해 군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군민들께서도 한파와 폭설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농작물 피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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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임형기 전교 및 김문재 유도회장 당선해남향교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52대 전교 및 제36대 유도회장에 임형기(전교), 김문재(유도회장)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이와 관련 해남향교에서는 지난 1월 20일,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에 각각 단독입후보하여 당선이 확정된 전교 후보자 임형기(현 유도회장)씨와 김문재(현 사무국장)씨에 대한 당선증 교부 행사를 가졌다. 해남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은 지난 선거에 이어 올해도 무투표 당선이 이뤄지면서 이날 유림들의 환영 속에 당선증이 교부됐다. 제52대 해남향교 전교로 당선된 임형기 유도회장은 전교 출마 공약사항으로 ▲향교제도개선 ▲봉심 분향례 적극운영 ▲향교기능 회복 ▲향교 재산 적극관리 ▲청년회, 여성회 등 소속 단체 활성화 ▲향교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임형기 당선 전교는 원로, 대의원, 각 읍면지회장들과 수시 토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열어 일을 꾸미고 향교의 역할을 끌어 올려서 기대 충만한 해남향교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36대 해남향교 유도회장으로 당선된 김문재 씨는 10여년 간 해남향교 사무국장으로 향교전반 운영에 대해 봉직해 왔으며 해남향교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김문재 당선 유도회장은 출마 공약으로 ▲더 젊어지는 유림조직 ▲청년유도회와 여성유도회의 기능 활성화 ▲향교와 유도회 간 운영 합리화 ▲향교 전통문화 계승발전 ▲생활속의 향교 지양 등 향교에서 누구나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유림의 자질 향상과 덕성함양을 위해 각종 교육을 진행하여 모범적인 유림 양성과 이로 인해 유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신임전교와 유도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3월 3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되며, 같은날 현 장성년 전교와 임형기 유도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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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전라남도 대표축제 3년 연속 선정해남군 대표축제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발표 심사를 통해 매년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500년 미식역사를 담은 스토리푸드 100선 전시 및 초대 밥상 운영,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읍면 농수산물 퍼레이드, 다양한 먹거리와 농수특산물 주전부리를 판매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해남의 전통주와 농수산물을 연계한 산업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인원 2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된 결과는 축제의 성장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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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농협, 생일 맞은 조합원 미역국거리 전달해해남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이 새해 벽두부터 조합원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어오르고 있다. 산이농협은 조합원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전 조합원에게 한우 국거리와 미역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산이농협은 1,759명의 조합원에게 1인당 3만원 상당의 미역국거리 총 54,000,000원의 사업비를 책정하여 조합원 복지증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1일 생일을 맞은 조합원에게 직접 찾아가 미역국거리를 전달했으며, 생일을 맞이한 조합원들은 “산이농협이 멀리 사는 자식보다 효자”라며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문 조합장은 "지역특성상 연중 농번기로 인하여 본인(조합원) 생일상도 제대로 못 챙겨 드시는 조합원님에게 소소한 미역국거리라도 전달함에 축하와 지친 영농에 위로의 목적으로 금번 사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계속적으로 조합원님을 정성과 성심을 다해 지속가능한 산이농협 일등 복지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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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해남군은 지난 1월 1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전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무작위로 선발·구성한 10명의 직원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 후 해남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사례 중 우수등급에는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보건소 천민영) ▲교육복지사와 연계한 교육·행정 협력모델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경제산업과 윤다정)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해남군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보건소 박영미)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등급에는 ▲주민과 함께 방치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만들기(환경과 진민경)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로 청정해남의 가치를 높이다(농정과 민경화, 최은희) 가 선정됐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사상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사업으로 시행하여 공무원들의 자율적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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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박문재 신임 해남읍장 '고유례' 봉행해남향교에서는 1월 11일 제44대 박문재 해남읍장의 ‘고유례’를 봉행했다. 향교에서 치러지는 고유례(告由禮)는 지역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또는 주요 단체장의 취임과 부임이 있을 때 축일을 잡아 선성 공자를 비롯한 배위 선현들에게 고하는 의례이다 박문재 해남읍장은 이날 고유례를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 잡고 “해남읍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이를 지역 유림과 읍민에게 약속했다.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임형기 유도회장이며 집례는 임창길 감사, 축관은 손은수 청년회장, 알자는 김 웅 임인장의, 찬인에 여종신 청년회 감사, 봉향에 명채규 보존계장, 봉로에 윤일엽 계묘장의가 각각 맡이 진행했다.또한, 이날 고유례에는 음력 12월 초하루 분향례와 함께 봉행됐는데 장성년 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지도자 등 50여명이 내삼문에 들어 박문재 해남읍장의 고유례와 분향례에 함께했다.고유례를 마친 박문재 읍장은 “해남군의 군정목표를 성실히 이행하여 오로지 읍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해남읍사무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장성년 전교는 “오늘 박문재 읍장님의 고유례를 봉행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읍장님을 비롯한 해남읍이 해남군 발전의 견인차로서 주민의 아픈 곳은 만져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주민과 함께하는 해남읍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해남향교 장의로 활동하고 있는 신임 박문재 해남읍장은 함양 박씨 오한공파 후손으로 1966년 생이며 지난 1991년 7급 공채로 해남군청 공무원에 임용되어 앞서 종합민원과장에 이어 1월1일자 해남읍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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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결혼축하금 최대 300만원 지급’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고 결혼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혼장려금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장려금은 연령의 제한없이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 부부 중 한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지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이하 부부에게 지급된다.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부부 중 신청자 1명은 지급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한다. 지원액은 각 200만원이며 이후 1년간 계속해서 해남군에 주소를 둘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신청은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 초본, 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해남으로 전입할 경우 전입장려금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도 지급한다. 특히 관내 기관이나 기업 직원이 3명 이상 해남군에 전입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기관에 지원하게 된다. 전입장려금은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결혼 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신혼부부를 축하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내 신혼부부 및 전입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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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로 해남의 미래가치 키운다명현관 해남군수는 2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핵심사업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기업도시 및 화원산단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해남군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 본격적인 나래를 펴기 시작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RE100전용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 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올해 있을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올해부터 영암호를 중심으로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으로 기업도시내 정주여건의 개선은 물론 오시아노 관광단지, 우수영과 연계한 세계 무대에서 승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꿈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공론화되기 시작한 고속철도 노선의 해남경유에 대한 논의도 본격 시작한다. 올해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만큼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해남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명군수는 “신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사업은 하루아침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미래세대와 해남발전의 장기비전을 바라보면 누군가 꼭해야 하는 사업이다”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꾸준히 기반을 쌓아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104억원 증가한 8,825억원을 편성하여 주력산업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경제와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4,174억원을 확보하면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사업, 친환경복합서비스사업,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자연재해 예방사업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농어업분야에서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김산업 진흥구역 조성,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주력산업인 농어업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통한 특색있는 콘텐츠 확충과 함께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워케이션 센터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도내 최대인 112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 등 인구감소 대응 전략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매일시장 재개장에 이어 올해도 면단위 오일시장 4개소의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며, 소상공인 경영 지원,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누적판매액 5,500억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경제 활성화 전략도 추진한다. 해남형 ESG 경영 확산과 함께 교육재단이 지난해 출범하면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과 장학사업의 강화, 군민 평생교육 확대도 역점 추진된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 ESG 비전선포식을 갖고 범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를 더욱 확산해 해남형 지속가능발전(SDGs)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2일 시무식에서는 해남형 지속가능 발전 실천 다짐 선포식을 갖고 유엔에서 정한 지속가능발전(SDGs) 17개 과제에 대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목표와 실천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일하는 군정, 신뢰받는 군수, 잘사는 군민의 꿈을 안고 달려온 2024년,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해로 만들겠다”며 “지금까지 군민과 함께 이룬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어 더 큰 해남의 미래를 구상하고 대도약을 가시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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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 성황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 4년만에 열린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해남에서는 땅끝마을을 비롯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두륜산 오소재 등 일몰·일출 명소 곳곳에서 2023년 해넘이와 2024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한반도의 시작점, 땅끝마을에서는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제25회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렸다. 해넘이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안세권&팬텀프렌즈, 박완규, 제이세라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등이 땅끝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한 1월 1일에는 새해의 무운을 기원하는 띠배 띄우기와 함께 새해맞이 아름다운 퓨전국악과 북춤 공연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흐린 날씨로 인해 일출의 순간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웅장한 대북 소리와 함께하는 해맞이는 갑진년 첫날을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해남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구마, 떡국 나눔 등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온정나눔을 가졌고, 띠배에 묶는 새해 다짐쓰기, 민속놀이 등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맞이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땅끝 해남에서 갑진년 새해의 의미 있는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며 “축제장에 오시지 못하였더라도 땅끝해남에서 시작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 국민에게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 땅끝마을 외에도 화원 오시아노 해넘이 행사와 북일 오소재 해맞이 행사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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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농협, 2023 조합원 감사의 마음 전달해남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은 2023년 건전결산으로 전 조합원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로마트 이용 상품권을 전달했다. 산이농협은 1,763명 조합원에게 88,150,000원 마트상품 이용권을 지급함에 조합원의 복지증진 향상과 가계에 보탬을 주고, 산이농협 조합원의 주인의식 및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박정문 산이농협 조합장은 "우리농협은 지난 50년간 조합원님의 애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으며, 농협과 조합원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업을 확대 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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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건축행정건실화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해남군이 2023년 전라남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인허가, 안전관리, 유지관리,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총 6개 항목 22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건축 인허가, 건축 심의 등 민원 처리 기간을 100% 준수하고 건축물 정기점검, 관리계획 수립,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등으로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축물대장 오류 정비를 통해 건축물대장의 품질과 공신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불법건축물 단속 및 조치, 주거환경개선 등을 통한 위반건축물 관리 점검 강화로 건축행정 건실화를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지역건축사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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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새해 해맞이..해남 오소재에서2024년 1월1일 갑진년 희망의 새해 해맞이 축제가 땅끝 해남에서 4년 만에 재개되는 가운데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도 해맞이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2024년 오소재 갑진년 해맞이 행사는 해맞이 기원제, 농악공연, 가래떡 인정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 관광객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기원제는 해남향교의 도움을 받아 헌관에 민성태 면장 등이 입제하는 등 전통적인 방식을 택했으며 축문을 통해 “질병 있어 건강을 기원하는 분 빨리 쾌유하게 해주시고, 일자리를 찾는 분 원하는 곳에 취업되도록 해주시고, 진학생이 있어 기도하는 분 원하는 명문학교에 합격하도록 해주시고, 사업하시는 분 새해 번창하여 돈 많이 벌게 해주시고, 노총각 노처녀 올해는 꼭 시집 장가가게 해주시고...등 현실적인 염원을 담아 강신들에게 고 할 예정이다.배근복 행사 추진위원장은 "2024년 오소재 해맞이 행사에 오셔서 기원하는 각자의 소원이 성취되고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오소재 해맞이 행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오소재 해맞이 행사에서는 오소재소공원에서 내동 사내호 앞바다를 넘어 멀리 제주도 방향에서 힘차게 바다를 박차고 떠 오르는 갑진년의 첫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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