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백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해남본부장 검찰개혁을 바라는 국민 염원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에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에 관한 법안이 여야 합의가 되지 않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들 법안 부의를 12월 3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검찰개혁을 바라는 국민 염원에 호응하기 위해서 당장 부의를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공수처 설치를 다음 정권으로 넘기자고 주장했다. 왜 보수 세력들이 조국 법무부장관을 낙마...
해남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오의석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인터스텔라(interstellar,2014)를 본 사람은 기억할 것이다. 주인공 쿠퍼가 아들과 함께 정체 모를 드론을 따라가는 장면이 있다. 옥수수밭 위를 유유히 비행하는 드론을 추적하며 우주 비행을 위한 주인공의 도전을 암시한다. 드론(drone)은 원래 벌이 내는 윙윙거리는 소리를 의미한다. 소형 무인 항공기가 윙윙거리며 날아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처럼 비록 그 소리는 작지만, 드론은 빠르게 영역을 확장...
박종백 오뉴월 뜨거운 뙤약볕을 견디어가며 땀 흘려 농사지어서 결실을 기대하는 가을에 태풍이 연일 강타하여 농부의 가슴을 후려친다. 마찬가지로 절대 권력의 검찰과 그의 시녀로 둔갑한 영혼 없는 언론을 정화하기 위해서 다시 촛불을 켜는 국민들의 마음은 무겁다.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국민들이 광장에 모여 이룩한 촛불혁명이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거라는 꿈은 너무 일렀다. 독재정권을 투쟁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정착을 하자 그동안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던 불합리와 기득권이 차츰...
박종백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하여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는 조국 법무장관이 취임 이튿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남긴 문구다.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국민 모두가 바라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다. 어쩌면 못 했다는 말이 더 맞는 표현일지 모른다. 법무부는 검찰의 감찰권을 시행하지 않고 있고, 검찰의 조직은 광범위하고 결속력도 강한데다 통제받지 않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기 때문이다....
박종백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해남본부장 광복 74돌인 2019년은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기도 한 역사적인 해이다. 광복절은 맞는 아침부터 종일 비바람이 거세다. 대형급으로 분류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이날 오후 일본 열도를 통과한 영향을 받는 것이다. 광복절에 태풍이 히로시마를 강타한 것은 어쩜 우연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산의 백범 김구, 독립공원의 송재 서재필, 종묘광장공원의 월남 이상재 동상에 흘러내리는 빗물은 죽어서도 치욕을 당하고 있다는 분노의 피...
박종백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해남본부장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한국K리그와 이탈리아의 축구명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는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자괴감을 주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노력을 다짐했지만 국민의 분노는 좀처럼 풀리지 않을 기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답게 필자도 무척이나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국가 간 경기뿐만 아니라 유명 프로 팀의 경기도 거의 빼지 않고 시청하곤 한다. 그런데 지난 경기와 같은 사례가 과연 있었는...
해남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장 유정은 “애들 내가 나쁘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아이들 비행 저지를 때, 부모 없는 아이들 왔을 때, 선생님 한 번 법정에 와보신 적 있습니까? 이상하게 이런 애들은 선생님들이 딱 와요. 탄원서도 굉장히 좋게 써줘. 그게 뭐가 있겠습니까? 학교가 힘 있는 놈들은 살아남고, 힘없고 부모 없는 애들은 쫓겨나고. (중략) 우리 사회가, 부모들이, 어른들이 아이들 문제를 해결 안 하려고 하잖아요.” 지난 2013년, SBS에서 방영한 ‘학교의 눈물’에...
해남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장 임채원 지난 2018년 9월 충북 제천에서, 개학을 하루 앞둔 여고생이 건물에서 투신해 숨진 일이 있었다. 경찰의 수사 결과, 해당 여고생은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선배와 또래 학생들에게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해 여고생은 이런 지속적 괴롭힘의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학생을 죽음까지 내몰았던 스트레스는 얼마나 괴로웠던 것일까? 죽음까지 내몰 정도의 집요한 괴롭힘을 그 어린 학생은 홀로 ...
경무과 순경 김희창 가정의 달 5월, 날씨도 포근하고 어딘가 놀러가기 좋은 계절이다. 각 지자체에서도 앞 다퉈 지역행사를 벌이고, 주말마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생각에 들뜨기 좋은 때다. 경치 좋고 즐길 거리 많은 곳은 주말마다 사람들로 붐빈다. 당연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기기 마련이고, 경찰도 이때가 되면 바빠진다. 이 시기 경찰이 크게 관심 갖는 사안은 실종예방일 것이다. 인적 많은 곳에서 자칫 한 눈 팔다 아이를 잃어버리는 경우는 흔하다. 다만 아동 ...
박종백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해남본부장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서 교육혁신을 이룰 수가 있다고 하여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2세대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이더리움(ethereum) 덕분이다. 우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교육기반 구축이 덜 되어 있으며 정보도 취약하여 교육의 질이 더욱 저하될 수 있는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정보의 격차가 곧 교육의 격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미래의 격차를 암시하는 거다.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컴퓨터의 연산능력과 서로 다른 사...
박성재 도의원 창업교육 진흥 조례 발의 장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
명현관 해남군수, 군민중심 현장대화(산이면) 장면 해남군은 지난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해남군의회,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 발표 장면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12일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목포대...
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 소방장 최완석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장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