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꽃이 속절없이 지고 유난히 장맛비가 잦은 가운데 초복(初伏)이다. 초복은 하지(夏至) 다음 세 번째 오는 경(庚)일(양력 7/12일경~7/22일경)로 중복(中伏)과 말복(末伏)을 일컬어 삼복(三伏)이라 칭한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1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이라 하며, 이 날을 ‘속절’로 삼은 것은 중국 진나라로부터 시작되었다 전한다. 오행설에 따르면 여름철은 '화(火)'의 기운, 가을철은 '금(金)'의 기운에 해당한다. 가을의 금(金)기운이 대지로 나오려다가 아직 화(火)의 기운이 강렬하므로 일어서지 못하...
최근 해남읍내에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운영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에 운전자 자율화에 맡기는 점멸신호체계로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운전자는 한층 성숙된 운전예절과 안전운행의무, 보행자 보호, 양보운전 등 선진화된 운전문화가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지난 18일 법원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도 이러한 선진운전문화의식이 결여되어 발생한 것이라 사료된다. 이 같은 현 상황에서 이를 담당하는 행정과 관할 경찰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군민의식 정착을 위...
농민을 만나도 어민을 만나도 시내 상가 상인들을 만나도 불경기라고 이구동성이다.해남 지역경제가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지역 자본이 외부로 나가는 것도 무시 못할 이유가 될 것이다. 최근 해남읍내 주요 도로변 곳곳에는 불법 노점상들이 무분별하게 영업 행위를 하고 있어 상인들이 아우성이다.게다가 이들 노점상들이 인도를 장악해 보행자들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사고 위험 마저 주고 있다니 심각하다. 해남읍 중심 상가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빈상가가 많고 손님이 발길이 줄어 상인들 주름살이 정말 안쓰럽다.이들 불법...
우리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기쁜 일과 슬픈 일 등 수많은 삶들을 이어가며 경험하고 있다. 그러면서 어떤 가족은 위기가 닥치면 슬기롭게 극복하고 그 때보다 가족 간 더욱 돈독한 관계로 성숙해 지는 반면, 또 어떤 가족은 이를 현실적으로 헤쳐 나가지 못하고 더욱 관계가 쇠퇴되는 걸 볼 수 있다. 최근 친딸을 수차례 폭행 하고 수감된 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해 그 것도 부족해 다시 딸을 찾아 온갖 욕설을 퍼 붙고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고집과 아집만을 생각한 아버지라...
앞으로 글로벌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사회 영역 전반적인 것은 사람 싸움이다.특히 지방자치단체는 사람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미래 지방 자치단체들은 치열한 생존의 경쟁 시대를 접하면서 앞서가지 않으면 자연 도태될 것이다. 따라서 최근 들어서는 사람중심의 사고방식과 사람중심 사업, 사람중심 정책 등 사람중심의 인식과 사고가 중요하다는 것이 대두되고 있다.해남군이 앞으로 군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현실에 바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사람 중심의 철학이...
해남읍 지역은 소방도로 개설 공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일부 주민들은 보상을 받아 다른 터전으로 이전하고 차량 운전자들은 빠른 소통으로 만족해 하는 분위기다.문제는 도로 개설에 따른 주민 공동체 파괴이다.골목길 이웃간 정다웠던 정서는 모두 사라지고 바삐 움직이는 차량들 때문에 이웃에게 인사 한번 건넬 여유마저 사라졌으니 말이다.게다가 공사를 하면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진동에 따른 건축물 균열 등 인근 주민들이 봐야 하는 피해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지경에 와 있다.아이들이 이웃 친구들과 어울리며 골목을 누비는 모습은 이미 사...
해남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쌀과 고구마, 딸기, 오이 등 수많은 농산물들이 생산되고 있다.최근들어서는 절임배추가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어 농가에 짭짤한 소득을 주고 있다.그러나 문제는 생산과 가공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유통이다. 즉 판로확보 인 것이다.농수산물 유통은 현장과 생활속에서 모든 해답을 찾을 수 있다.유통 혁신은 사람 혁신을 통해 변화가 시작되며 유통은 현장에서 직접 체득해야 만이 방법과 대책, 발전 방안이 나온다.이 가운데 판로확보가 가장 큰 관건인데 가장 최우선시 되는 것은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주는 것이다.돈독한 신...
우리의 산림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해 주는 소중한 자원인 동시에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70%이상을 산림이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지형적인 특성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부주의한 실수로 매년 50여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막대한 경제 사회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특히 숲이 바짝 말라 있는 봄철 건조기 3~4월에는 논밭두렁 태우기를 비롯해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특히 봄철은 비가 자주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가 많아 등산객의 출입이 잦거나 차량 운행이 많은 도로변...
若無湖南 是無國家...全羅道 無限愛讚論(전라도 애찬론)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전라도는 가장 비옥한 땅이었다. 때문에 가장 많이 수탈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일제식민지 시절 일본은 전라도에서 쌀과 면화와 소금, 이른 바 三白의 생산물을 모조리 빼앗아갔다. 이러한 수탈의 역사 때문에 전라도는 왜놈들에게 가장 많이 대항하고 싸우고 피흘렸었다.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조선말의 동학혁명도 전라도의 풍요를 수탈했던 탐관오리들의 횡포에 대항한 호남인들의 저항이었다. ▲ 조국일 편집인 겸 수석논설위원...
문화방송의 「PD수첩」은 20일 A씨 주장을 근거로 검사들의 ‘스폰서 문화’를 고발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방송이 나가자 검찰은 A씨의 폭로 배경에 의도가 있으며 내용 또한 과장됐다고 해명했다. 보수언론들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시청자들도 흥분을 하거나 감정을 폭발하거나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일부 진보 언론은 검찰관례를 비판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는 기사를 실었지만 보수 언론은 너 혼자 떠들어라식으로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이날 문화방송「PD수첩」이 공개한 ‘스폰서’ 실태는 일반적으로 용인할 수 ...
박성재 도의원 창업교육 진흥 조례 발의 장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
명현관 해남군수, 군민중심 현장대화(산이면) 장면 해남군은 지난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해남군의회,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 발표 장면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12일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목포대...
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 소방장 최완석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장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