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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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배추 작목전환 시 보조금 지급해남군은 배추 재배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남군의 배추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배추 소비량은 감소 추세로, 산지폐기가 반복되는 등 배추 가격 하락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경북권의 논콩 재배단지가 배추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배추 재배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배추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2021~2022년 가을‧겨울배추를 재배했던 농지에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ha당 4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타작물로 전환하더라도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 및 보리, 밀의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단, 보리와 밀의 경우 농협이나 유통법인과의 계약재배가 체결된 필지는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9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12월 중 이행점검 후 보조금을 지급하고, 1~2월 중 지원제외 품목 재배 여부를 최종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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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추석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해남군 직영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 온라인 쇼핑몰에서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월 한달간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72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37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를 올해도 구성했다.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쌀과 잡곡, 김, 참기름, 가공식품 등 해남의 대표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구성의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3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선물세트 외에도 할인행사에서는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명품 쌀과 잡곡 11종, 축산물 6종, 수산물 17종, 전통식품 16종, 웰빙 과일채소 11종, 건강식품 12종 등 총 137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농식품부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파, 감자, 마늘, 계란 상품의 할인쿠폰(20%할인/최대2만원, 일부 품목 제외)을 해남미소 회원에게 매주 1회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구매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50명(구매왕)을 선정해 20만원부터 3만원까지 해남미소 상품권을 포인트로 일괄 지급하며, 30명(행운왕)은 해남고구마 5kg(2만3,000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간내 구매한 상품 후기 작성자 중 20명을 선발해 5만원 상당 무항생제 돼지고기 실속세트를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10일 해남미소 쇼핑몰 공지사항에 게시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족 대명절을 맞아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며 “해남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건강도 회복하고 기쁨을 나누는 일석이조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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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한듬봉사회, 복지사각 대상자 화장실 설치 봉사대한적십자사 해남 한듬봉사회(회장 임미선)는 지난 9월 3일 우슬봉사회(회장 윤영동)와 함께 옥천면에 있는 A씨의 집을 방문해 화장실 신축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화장실 신축공사는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광주전남서부봉사관과 옥천면사무소(면장 이재평)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수년째 화장실과 욕실이 없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옥천면 도림리 A씨를 위하여 화장실을 신축하여 세면대와 샤워기, 순간온수기 등을 설치했다. 이번 화장실 신축공사 대상자는 한듬봉사회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반찬봉사를 하며 말동무도 해주고 주거환경도 살펴주고 있다. 한듬봉사회 임미선 회장은 "복지사각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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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바다 ‘뻘전복’ 소비촉진 할인행사 실시해남군은 수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행사를 실시한다. 해남군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뻘전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15일 현장 수령하거나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1kg 기준 8~9미 3만5,000원, 11~12미 3만원이다. 특히 15일에는 해남매일시장에서 현장 배부와 함께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해남매일시장 현장판매는 100박스 한정으로 판매하게 된다.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협조하여 당일 시장에서 2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가로 5,000원을 더 할인해 준다. 당일 열리는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와 연계해 전복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전복은 영양이 풍부한 갯벌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뻘전복’이라고 불리며, 맛과 영양성분이 일반 양식 전복에 비해 훨씬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9호로 등록돼 있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라 불릴 정도로 자양강장과 피로회복, 항암작용 등에 탁월한 고단백 저지방의 완전식품이다. 해남군은 이와 함께 전복과 김 등 해남산 수산물로 추석선물 하기 등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실시해 어가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해남전복 구매 문의는 해남군청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061-530-555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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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품 해남배추 정식 ‘한창’해남군 들녘마다 명품 해남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는 9월 초까지, 월동을 하는 겨울배추는 중순까지 정식을 마치게 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총 4,782ha 면적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했다. 해남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단단하고 꽉차게 여문 노란 속이 특징이다. 김치를 담가도 아삭하고 단맛나는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김장김치에 최적화된 ‘명품 배추’로 통하고 있다. 한편 해남배추 수확은 10월말부터 시작돼 12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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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 숲속놀이터 조성해남군은 흑석산자연휴양림에 숲속 놀이터를 조성했다. 숲속 놀이터는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 어린이 뿐 아니라 비장애 어린이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졌다. 휠체어를 타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보행에 불편한 경사턱과 계단 등을 없애 주변을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보건법에 따른 환경안전기준 적합여부에 대한 확인 검사까지 완료했다. 특히 숲속 놀이터는 자연휴양림과 유아숲 체험원이 위치한 흑석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목재 놀이시설과 맨발 놀이터 등을 조성, 청정한 자연속에서 건강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놀이터로 조성했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용 짚라인을 비롯해 마운딩트랙, 슬라이드, 목재기둥오르기, 징검목 건너기, 흙언덕 등이 조성돼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산림복합 휴양공간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 산림교육 등을 운영하는 해남의 대표 산림휴양지이다.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유아숲 체험원, 치유의 숲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숲속 놀이터 조성으로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만한 시설이 마련돼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린이 누구나 숲속 놀이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숲속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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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8~9일 개최해남군은 1만여명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 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특별공연과 친환경 퍼포먼스, 친환경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해남 선진지 견학 및 명량대첩축제 관람 등 지역문화 탐방시간도 갖는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대회로 시도별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에는 개최 시군 공모를 거쳐 해남이 선정되었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요원 배치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분리수거 실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인건비와 기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가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 농업관련기관,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 농업의 신뢰와 가치 향상을 위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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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 삼산면에서 2023 강·하천 살리기 운동 실시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협의회(회장 이남옥)에서는 지난 8월 23일(수) '2023 강·하천 살리기 운동 지방보조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군 삼산면 삼산천 소재 어성교 아래에서 '새마을과 함께하는 삼산천 되살리기 운동'으로 미꾸라지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남군새마을협의회 임원, 읍면동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성교 주변에 미꾸라지 2천여 마리, 30kg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어류로 한 마리가 하루 1,0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퇴적물을 파헤치는 습성을 통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수질개선 및 하천 정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미꾸라지 방류로 삼산천 수질개선 효과를 통해 삼산천 생태계 복원 및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줘 군민들이 더욱 자연 친화적인 삼산천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새마을회 박유안 회장은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삼산천은 해남군이 가진 소중한 생태자원으로, 시민들이 방문하고 싶은 삼산천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하천을 정화하는 데 새마을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새마을협의회 이남옥 회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 감염병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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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성큼’ 정부예산 통과해남군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탄소중립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화,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로,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3만4,000㎡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내에는 R&D(연구개발) 시설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4년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보급이 증가하면서 사용 후 패널 발생량 또한 급증하는 추세로 2029년에는 전국적으로 6,796톤의 사용후 패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탄소중립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태양광 사용후 패널 재활용 및 재이용 기반 기술과 산업 육성을 통해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2050 탄소중립달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명현관 군수가 직접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찾아 국비 확보를 건의하고, 기본계획구상 용역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2년여에 걸친 유치 노력을 펼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해남군은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등 21개소에 참여 의향조사와 협의도 진행해 온 상황으로 클러스터의 성공적 정착과 운영을 위한 관련 기관·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도 이끌어 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대통령 전남공약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이 이번 정부 예산안 통과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탄소중립 일번지 해남을 향한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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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9일부터 근대5종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개최해남군에서 11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남에서 열리는 첫 국제스포츠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대만, 싱가폴, 몽골, 우스베키스탄 등 11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열리는 이번 시범대회를 통해 아시안근대5종연맹(AMPC)과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세계적 규모의 대회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승마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승마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대회 승마경기는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우슬체육공원 내 조오련 수영장은 설계 당시부터 수영 경기가 가능한 8레인, 레인폭 2.5m로 조성되어 국제대회 개최에도 적합한 시설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육상, 펜싱 전용시설이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슬경기장과 체육관이 연결되어 있어 우천시에도 복합경기(육상+사격)를 치룰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폭염에 이어 태풍 북상으로 인해 경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재난 매뉴얼에 따라 경기 운영을 탄력있게 조정할 계획으로, 선수들의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처음으로 열리는 스포츠 국제대회인 만큼 해남군 스포츠마케팅의 국제화 전략에 큰 진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메카 해남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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