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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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광주시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 상호 기부해남군과 광주시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지역에 기부했다. 지난 14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상호기부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송민철 서구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송민철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토대로 양 지역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부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지자체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의 제도임을 알리고 성공적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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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반려로봇 ‘효돌’ 보급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해남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께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로봇을 보급한다. 스마트 반려로봇 ‘효돌’은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만지면 프로그램이 작동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어린아이의 모습을 본떠 만든 봉제인형으로, 기존의 반려로봇보다 어르신들이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 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노래·퀴즈·종교 생활 등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와 건강을 살필 수 있다. 특히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과 연계되어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응급 구조 요청도 할 수 있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군당 50명씩 총 22개 시‧군 1,100명의 독거노인에게 보급한다. 해남군에서는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질병‧인지능력 등 평가를 통한 우울은둔형 독거노인을 보급대상자로 선정하여 올해 연말까지 보급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서관리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반려로봇의 도입이 어르신들의 맞춤형 생활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반려로봇이 따뜻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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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2023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 전원 입상 쾌거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8일(토) 목포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에 7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3.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전남 각 지역에서 총 67팀이 참여하였고, 초등에서는 58팀이 참가했다.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 도전정신을 기르기 위해 2016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MBC, 목포시에서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 해남발명교육센터에서는 초등 2팀을 출전시켰고 본선에 모두 진출하여 서초 어벤져스팀이 목포mbc사장상, 지구방위대팀이 전남발명연구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역시 작년에 이어 본선 대회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본선에 참가한 팀들은 사전에 공개된 ‘SAVE THE EARTH: 기후 위기 대응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를 2시간 동안 탐구‧수행하여 현장에서 해결 방법을 보여주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해남발명교육센터에서는 학생, 학부모들의 희망을 받아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 준비반’을 마련하였고, 참가 학생들은 ‘롤링볼’ 전문 강사와 함께 3주 동안 18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서초 어벤져스’팀의 해남서초 6학년 박○○ 학생은 “해남을 대표해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부담감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뻤고, 너무나 값진 경험이라 기회가 된다면 내년 페스티벌에도 꼭 참가하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자영 교육장은 “많은 도전과제들을 훌륭하게 해결해내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낸 우리 고장의 발명인재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발명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해남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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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해남군과 장학금 6천만원 지원 업무협약해남군과 귀뚜라미 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수연 귀뚜라미 전남지사장을 비롯한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45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25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70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해남군은 학교 등을 통해 접수한 추천서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2월 중 귀뚜라미 그룹에서 모범 학생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연 귀뚜라미 전남지사장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해남군의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차진 부군수는 “우리 지역에 장학금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타의 모범이 되나 타 장학금 선발 기준에 못 미쳤던 학생들 위주로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지금까지 510억여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장학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문화․예술․체육 지원사업 등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귀뚜라미그룹 임직원들과 직원 가족들로 꾸려진 봉사단을 통해 매년 사회복지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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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27개 마을 공동체 “즐거운 변화 함께 만들었다”해남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인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는 마을 23개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기념식과 퍼포먼스, 공동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해남군 227개의 마을공동체와 으뜸마을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하게 활동을 이어온 10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마을공동체는 ▲삼산면 한마음신기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현산면 분토마을회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 ▲화원면 목장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했고 우수 으뜸마을은 ▲북일면 월성마을 ▲옥천면 청룡마을 ▲계곡면 장수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문내면 서하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에서 해남군과 마을공동체를 신랑, 신부로 하여 전통혼례식 시연을 선보인 가운데 군민화합과 살기좋은 으뜸해남 기원의 박 터뜨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물, 합창, 민요, 연극 등 14개 공동체의 프로그램도 무대에 올라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68개소, 으뜸마을 159개소 등 227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 중으로, 공동체 활동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매년 한해동안 마을공동체 및 으뜸마을에서 추진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동체 행사를 통해 마을간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길 바라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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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수능 격려 및 응원 초컬릿 전달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1월 7일(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해남고, 해남공고, 송지고, 화원고에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만큼, 각자 원하는 결과를 얻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 및 초컬릿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학생 지도에 늘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지도교사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열심히 준비해 준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모두가 수능시험 날까지 노력해 온 자신을 믿고 안정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원활하게 수능 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남교육지원청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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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년도 본예산 4조 9,170억 원 편성!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조 9,170억 원 규모의 2024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10일(금)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교육 대전환’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 예산안은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앙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에 따라 올해 본예산 5조 77억 원 대비 907억 원이 감소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9,863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093억 원, 자체수입 320억 원, 전년도 이월금 374억 원, 기금전입금 4,520억 원이다.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4,854억 원 줄어든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사업 성과분석과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 학교 신설·노후 시설 보수와 같이 시급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4,520억 원을 세입으로 추가 편성했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998억 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3,704억 원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796억 원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실천 1조 2,766억 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글로벌 교육 등 역점 과제 추진에도 1,270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따른 세출예산 주요 내용을 보면, △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기본권 존중을 위한 학생교육수당 522억 원 △ 전남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58억 원 △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아침간편식 운영 18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 2024년 학생 전체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목표로 한 스마트기기 확충에 405억 원이 반영됐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운영 65억 원 △ 재난안전시설개선 및 내진보강 등 1,011억 원 △ 급식실 환기개선 269억 원 △ 급식실 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4억 원이 편성됐다. 특히,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보호지원 사업에 52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보호 전담변호사 운영 8억 원, 민원 응대 소통 지원을 위해 녹음기능 전화기 보급 14억 원, 통화연결음 및 학부모상담예약 서비스 14억 원, 교육 활동 중 발생한 법률 분쟁 비용 지원을 위한 교원안심공제비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국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저출생 등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노력과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24 대한 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학생교육수당 등의 정책 투자는 그 소중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13일(수)까지 열리는 전라남도의회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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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1월 1일(수) 오후2시부터 20분간 2023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화재대비 민방위훈련 및 방독면 착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화재대비 민방위훈련은 해남교육지원청 자체방송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틀전 화재진압에 초점을 맞추어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던 해남교육지원청은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빠른대피와 화재시 질식의 위험성 및 방독면 착용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훈련에는 이자영 교육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처음으로 방독면을 써보는 경험을 가졌는데, 실제 비상상황이 아닌 훈련상황임에도 긴장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훈련을 주관한 김현섭 행정지원과장은 “재난안전한국훈련 주간으로 안전사고 없이 매일 훈련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훈련경험이 자신은 물론 이웃과 가족을 지키는 길”이라고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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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해 출생아 증가, 적극적 출산정책 효과 톡톡해남군의 올해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총 출생아 수를 넘어섰다. 10월 말 기준 해남군의 출생아는 총 2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명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총 출생아 수 216명을 넘어선 숫자이다. 이는 민선8기 출산정책의 전면적인 재편을 통해 임신과 출산, 양육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설정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가장 적합한 인구정책을 적극 펼쳐온 결과로 해남군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40개 사업에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 8월 출산정책을 총괄하는 출산장려 조직을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체제 전환하여 임신 단계에서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로 등록되면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임신 및 출산지원 서비스 정보를 단계마다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신단계에서는 임신 계획에서부터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와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9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하는 정부형 난임시술비를 군비를 추가 편성해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 최초의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저소득 임신부와 영유아의 건강생활을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이 안전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도 3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야간에도 출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24시간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2015년 전남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개소한 가운데 지금까지 1,800여명의 산모가 조리원을 이용했다. 또한, 출산가정에 신생아양육비 지원, 기저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아빠육아휴직 150만원 지원, 육아정보를 나누는 엄마모임 운영, 출산맘 건강회복 프로젝트 등을 통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가정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땅끝가족어울림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관내 병원의 소아과 야간진료를 추진함으로써 양육 인프라를 탄탄히 갖추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전 국가적 추세속에서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인구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정부 시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실제 해남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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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마을 튼튼놀이터’ 운영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10월 27일 해남군 금강체육관에서 관내 만 3~5세 어린이 약 260명을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를 운영했다. 2023년 어린이 대상 ‘저당 실천하기’ 주제와 연계하여 실시한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는 위생·영양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결합형 놀이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튼튼 쑥쑥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저당, 저염을 실천할 수 있는 ‘몸이 부풀어 올라요’, 세균이 있는 바를 이용한 ‘릴레이 세균 피하기’, 장애물을 통과하면 달리는 ‘건강한 영양소 대장’ 등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연옥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이 뛰어놀며 활동을 하는게 오랜만인 것 같아 뿌듯하다.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교육을 진행하고자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올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지금 지역연계 사업으로 해남미남축제에서 ‘가래떡 꾸미기’ 부스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푸드브릿지 메뉴인 도라지를 활용한 주먹밥을 제공하여 어린이의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14일 지역아동센터 연계 광장행사 부스운영을 실시하여 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분리수거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20일, 24일에는 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센터에서 지원하는 서비스(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등)에 대해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정, 등록기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각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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